#1 열정을 넘어선 광기
열정보다 먼~ 광기보다는 가까운~Q: 밤프를 하면서 언제 열정과 광기를 느끼셨나요?
현석: 밤프 활동을 할 당시 수원에 살았는데 공모전에 참가할 영상 촬영을 하기 위해 일산에 자주 갔어요. 촬영 후 집으로 돌아올 때 막차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 ‘내가 이걸 왜 이렇게 하고 있지?’ 생각하다가도 상받는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때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진짜 이 일을 좋아하는 구나"윤진: 공모전 준비하면서 48시간 동안 깨어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자지도 못하고 계속 기획서를 생각하다 보니까, 지칠만도 한데 그래도 억지로 깨어서 회의를 해야했거든요. 그랬더니 같이 공모전 하던 친구들이랑 계속 붙어있었는데, 이날 저를 보고 맑은 눈의 광인이라 하더라구요^^.
맑.눈.광은 지락실에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윤진님의 카톡중